<술 이야기 7>
페어링 / 마리아주
맛있는 술은, 특히나 와인은 술도 중요하지만 그에 맞는 음식도 중요하다. 소믈리에라는 직업은 와인만 맛보는 직업이 아니라 그 날 준비할 모든 음료, 물부터 쥬스까지를 담당한다고 한다. 그에 맞는 음식 또한 추천을 하고 메뉴를 만든다.
그만큼 술에 있어서 음식도 중요하다. 고르는 팁에는 보통 그 나라의 술은 그 나라의 음식과 잘 맞다고 한다. 파스타와 와인(이탈리아 와인), 삼겹살과 소주, 스시와 사케 등 실패없는 조합을 위해서는 각 국의 음식과 술을 페어링해보자.
이러한 술 외에도 사람끼리도 이러한 조합이 있다. 같이 있으면 시너지가 나는 조합, 같이 있으면 우울해지는 조합, 분쟁을 일으키는 조합. 다들 맞는 사람을 잘 만나서 일하면 좋겠지만 참 쉽지 않다. 이 글을 쓰는 퇴근 직전의 순간에도 언쟁이 들린다. 😅
바쁜 시간 속에 글쓰기가 좀 더뎠다. 다시 바삐 움직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