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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유퀴즈에서 강지영 아나운서의 이야기를 듣고 너무 좋았습니다! 12년만에 본인이 꿈에 그렸던 앵커의 자리를 오르기까지의 이야기에서 버티면 기회가 온다고 했는데요. 버티는 시간동안 가만히 있었던 것은 절대 아니었습니다. 오로지 잠재력 하나만으로 선택된 사람이었기에 경험치가 많은 동기 아나운서들보다는 일이 적어서 사무실 책상에 있는 시간이 더 많았다고 하더라고요. 그때 최고의 MC라는 유재석을 보며 공부했고, 매일을 울면서 그만둘까 하던 때에도 그만두지 않고 정진한 것이 강지영 아나운서가 꿈을 이룬 이유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냥 존버가 아닌, 배우고 노력하며 버텼기에 어느 날 갑자기 온 기회를 잘 잡은 것이겠죠. 앵커 업무가 주어졌을 때, 너무 놀라고 떨렸지만 자신있었다고 말하는 모습에 반하기도 했습니다. 지금 저에겐 가시적인 목표는 없지만 나태하지 않고 게으르지 않고 할 수 있는 일에 열심히, 잘하려 하고 또 그렇게 배우다보면 언젠가 저에게도 기회가 다가왔을 때 잘 잡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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