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마을 정비소 12 #이번이야기 얼마전 엄마한테 소식을 들었다 “아빠 수술해” 깜작 놀라 물어보니, 눈이 쌓여 사무실 앞에 턱에 걸려 넘어졌다고 한다. 처음엔 파스만 붙이면 될 줄 알았으나 계속 욱신거리고 아프더니 점점 부었다고 한다. 병원에 가보니 발목쪽이 부러져서 수술을 해야한다고 했다. 한 번도 그렇게 다쳐본적이 없는데 너무 놀라 전화를 해봤다 아무렇지 않게 받은 아빠는 괜찮다며 오히려 나를 위로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