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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함의 힘> 며칠 전에 올라온 롱블랙이 지루함에 대한 것이었다. 강박적으로 바쁘게 사는 사람, 지루한 순간을 못 견디는 사람이 바로 나인 것 같다. "지루함이야말로 우리가 자신과 상황에 대해, '딴 생각'을 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이다" 언제부터인가 인생의 여백을 못 견디게 된 것 같다. 그냥 아무 것도 안 하고 지내는 시간을 의식적으로라도 늘려야겠다. (그런 의미에서 예전에 시도했던 명상을 다시 시도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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