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연휴가 있었음에도 물론 1일이지만 일주일이 길었습니다. 10년차 직장인은 적어도 부서장이 아닌 걸 주장할 때 아니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걸 따져든다라고 표현하는 리더를 마주한다는 게 힘든 현실이다. 건전한 토론. 그리고 생각의 기회를 "따져든다?"라는 표현으로 치환하는 순간 내가 쌓고 노력했던 것들이 매우 불손하게 느껴진다. 그렇게 열려있다는 사람들은 항상 더더욱 닫혀 있기 마련이다. 그나마 내 생각을 인정해주는 동료들이 있어서 다행이다. 나는 저렇게 하지 말아야지 또 되새기는 금요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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