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의 원티드와 업계소식***
매주 금요일, 한 주간 올라온 원티드랩과 업계 소식을 정리했습니다.
원티드랩은
- 평범한 직장인의 일 이야기를 통해 일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인물도감' 캠페인을 진행, 이달 29일까지 '인물도감'의 첫 주인공이 될 10여 명을 모집합니다.
- 지난해 매출 397억원, 영업이익 1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대내외 경기상황으로 기업 채용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효율적인 비용 관리를 통해 흑자를 유지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 매일경제는 국내 AI 스타트업 3곳 중 1곳이 강남·서초·판교에 밀집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관련해 '원티드 개발자 리포트' 조사를 활용, AI 엔지니어 대다수도 이 일대에서 근무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 IPR팀에서 발간한 '대이직 시대' 책 소개 기사가 게재됐습니다. 대이직 시대는 원티드의 600만 건 이상 매칭 데이터를 바탕으로, MZ세대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이직 트렌드를 데이터 중심으로 들여다본 책입니다.
다른 회사는
-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 운영사 팀블라인드가 최근 기업가치 2000억원에 약 160억원의 투자 유치를 완료했습니다. 1차 클로징으로, 기존 투자사들이 추가로 참여하면 최종 투자 금액이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 한국경제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들이 업무관리 영역에서 사업을 확대하면서 국내 기업들의 협업툴 서비스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관련 업체들은 고객사 확대를 중단하고 기존 서비스만 겨우 유지하거나 시장에서 철수(이스트소프트, 콜라비팀 등)하고 있습니다.
- 인크루트는 모바일 세탁서비스 세탁특공대 쿠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 잡코리아가 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목표설정'에 관한 웨비나(온라인 세미나)를 무료 개최합니다.
- 인크루트가 기업 710여 곳을 대상으로 '2024 업종별 대졸신입 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올해 대졸 신입사원 채용이 가장 활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은 △의료·간호·보건·의약(89.1%) △자동차 및 부품(88.2%) △미디어·방송·광고(80.8%) △의류·신발·기타제조(80.8%) △정유·화학·섬유(80.6%)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 서울경제는 잡플래닛 '2024년 일하기 좋은 기업' 설문 조사결과를 활용, 중견기업보다 벤처·중소기업 근무를 선호하는 2030 구직자가 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 기업 소비자 간 거래(B2C) 업종 위주로 벤처·중소기업에서 인재 확보를 위해 채용 브랜딩을 강화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반면 중견기업에서는 관련 투자에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것이 영향을 미친 결과라는 분석입니다.
- 잡코리아가 직장인 1294명을 대상으로 ‘직춘기(직장인 사춘기)’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5.2%의 직장인이 직춘기를 겪었다고 답했습니다. 직춘기를 겪는 이유는 △낮은 보상(46.1%) △반복되는 업무로 인한 피로(32.4%) △워라밸 유지 어려움(24.8%) △직장 내 인간관계 어려움 (18.3%) △고용 불안정성(17.6%) 등입니다.
기타
- 고용노동부 '고용행정 통계로 본 2024년 1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 노동자가 늘면서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폭이 7개월 만에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지난달 말 기준 고용허가제(E-9, H-2) 외국인 가입자 수는 22만 2000명으로, 지난해 △10월 20만 5000명 △11월 20만 9000명 △12월 21만 5000명으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관련해 고용부는 미가입된 외국인 근로자가 고용보험에 당연적용으로 가입한 효과와 지난해 외국인력 규모 확대에 따른 최근 신규 채용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