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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문은 댓글에 링크로 달아두었습니다! -- 2021~2022년은 개발자 채용 수요가 폭발적으로 상승했던 시기였죠. IT, 스타트업계를 중심으로 경쟁적인 채용이 이루어졌고, 파격적인 고연봉을 제시하는 곳도 여럿 등장했습니다. 그러나 투자 혹한기가 장기화하고 뭇 기업들의 경영 상황이 악화한 지금, 분위기는 사뭇 달라졌습니다. 1. 스타트업 채용 담당자 및 헤드헌터는 신입 개발자에 대한 수요가 급감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몇 년 전엔 경력직 개발자의 차선으로 신입 개발자를 채용하는 곳도 많았지만, 지금은 당장 임팩트를 낼 수 있는 인재를 선호하는 경향이 더 뚜렷해졌다는 것입니다. 2. 그러다 보니 시니어 개발자 혹은 과거 입지전적인 성과를 내본 적 있는 ‘슈퍼스타’에 대한 수요는 오히려 올라갔습니다. 아쉬운 실력을 지닌 인재 2명을 실력 있는 인재 1명으로 대체하려는 트렌드가 존재하다 보니, 결과적으로 이들의 몸값은 몇 년 전보다 더 올라간 것입니다. 3. 물론 이는 일부의 케이스이며 전반적으로는 ‘몸값’ 지키기조차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대구조조정 시대, 채용 시장에 나온 인력이 많아진 데다가 오를 대로 올라버린 연봉을 맞춰줄 수 있는 기업은 네이버, 카카오 등 몇몇 거대 IT기업을 제외하면 흔치 않기 때문입니다. 4. 비개발직군의 상황도 더 낫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사업 확장 속도가 전반적으로 둔화한 시기, 일반직군 및 지원 부서의 업무 자체를 줄여버리는 경우가 더러 있고요. 채용 등 이전에 비해 업무량이 급격히 줄어든 부서원들에겐 아예 다른 일을 맡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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