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어떤 자세로 이 글을 읽고 계신가요? 작년 11월 목 주변부터 어깨까지 통증이 자주 일어났다. 아프다 말겠지 했는데 생각보다 오래 갔다. 이상하다 싶어서 바로 병원에 갔다. 전형적인 일자목, 거북목이었다. 이대로 놔두면 목 근육이 딱딱하게 굳어져 더 치료하기 힘들어진다고 했다. 생각지도 못한 결과에 충격을 받고 이때부터 재활 치료를 위해 운동을 열심히 했다. 물론 자세도 항상 신경을 썼다. '폼롤러' 라는 운동기구도 이때 처음 알았다. 세달 쯤 지난 지금은 다행이 통증이 완전히 사라졌다. 목 통증이 심해지면 마비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어 걱정이 많았는데 정말 다행이다. 아무리 바빠도 건강이 1순위라는 것을 잊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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