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근길 단상 - 외국어의 힘 이렇게 취미 생활을

원티드춘식이 ・ 2024.02.14

🌅 출근길 단상 - 외국어의 힘 이렇게 취미 생활을 하듯 자연스럽게 습득한 영어는, 이후 결정적인 순간마다 커리어의 기회를 크게 늘려 줬다. 지금도 대학생이나 사회생활을 막 시작하는 후배가 조언을 구해올 때면, 업무 관련 지식이나 실무 경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영어 실력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한다. 영어로 업무를 할 수 있는 능력은 향후의 커리어 보폭을 몇 배로 넓혀주는 지렛대가 된다. (책 <선 넘은 여자들> 중) 2023년 제게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잼버리 대원들과 함께 한 일주일이었어요. 영어를 할 줄 안다는 이유로 잼버리 대원들을 환영하고 안내하고 이끄는 역할을 맡았어요. 덕분에 한 번도 꿈꾸지 못한 크로아티아 사람들과의 뜻밖의 시간을 가졌죠. "영어를 할 줄 알면 세상 모든 사람과 대화할 수 있잖아요." 라고 포부 넘치게 얘기했던 중학생 저 자신의 모습이 생각납니다. 지금 때때로 프랑스어와 중국어를 배우고 있는 건 그 대화폭을 넓히고 싶은 마음이에요. 커리어에서 외국어가 주는 힘, 언젠가 아주 우연히 또 마주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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