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공백기는 1년이다. 이 기간 동안은 웹 개발자 -> UX/UI 디자이너 -> 프로덕트 디자이너 -> UX 기획자 -> PM 순으로 나에게 맞는 직무를 찾는 과정이기도 했다. 경험하고, 공부하고, 다양한 세션에 참가하면서(원티드 프리온보딩도 포함!) 결국은 기획자라는 것이 나에게 가장 잘 맞았다. 그러나 그동안 많은 아티클을 읽어왔지만, 기획자와 관련된 책들을 한 번도 읽지 않았다는 것이다. 만약 책을 먼저 읽었더라면, 나의 지식의 양이 조금이라도 달라지지 않았을까...?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다. 그래서 늦었지만 이번 기회에 책을 한 번 사보았다. - 인스파이어드 -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다음에는 책을 읽고 정리한 글이나 후기를 올려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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