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ess_Managemnet 과거 지원자를 채용하기 위해 면접관으로 면접에 참여했을 때의 일이다. 개인적으로 면접에서 지원자의 업무적인 스킬이나 기술, 경력 등이 만족스러웠을 때 별도로 던지는 질문이 하나 있다. 바로 스트레스 관리능력이다. 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 업무적으로, 관계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필연적인 것 같다. 비단 회사 생활만의 문제는 아닐 것이다. 어느 단체나 사회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그러한 '스트레스'의 발생을 기정사실화 하고 어떻게 대응하고 관리하고 극복할 것인가 궁금했다. 실제 특정 조직이나 상황에서 인내심을 갖고 이겨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고 생각했다. 한번은 지원자에게 "통제불가능한 상황으로부터 발생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본인만의 노하우가 있느냐?"는 질문을 했을 때.. 다소 흥미로운 답변을 들었는데.. 본인은 그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본인의 현재 감정, 발생 원인 등을 그저 받아 적는다고 했다. 그렇게 적다보면.. 실제 발생했던 스트레스가 한 단락, 적게는 한문장으로 정리되는 경우도 있었다고.. 그 한 단락, 한 문장의 스트레스를 마주하게 되면.. 발생된 현재의 감정보다는 사실 별거 아니었구나, 이겨낼 수 있겠구나 정리가 되었다고 했다.. 뒷통수를 한대 맞은 듯한.. 어?! 이거 괜찮은 방법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봤다.. 적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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