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파민 균형을 맞추기 요새 도파민 균형을 맞추기 위해 유튜브를 줄이고 있습니다. 자기 발전을 위해 독서 관련 영상과 자기 개발 관련 영상을 주로 보는 편인데 생각해보니 자기 개발 영상을 보는 것 역시 그냥 자극을 주는 것 뿐이더군요. 독서 영상을 보면서 10분 동안 단편적인 지식을 얻는데 만족을 했고 자기 개발 영상을 보면서 자기 기만을 했던 게 아닐까 반성하게 됩니다. 진짜 필요한 건 아주 사소하지만 실제 제가 하는 실천입니다. 유튜브를 보는 시간 대신 EBS 외국어 프로그램을 듣기로 했고 오늘은 take off from~ 이란 구문을 배웠습니다. 새로운 자극을 향해 불나방처럼 달려들던 지난 날 대신 진득하게 실천하는 제 모습을 찾아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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