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생활 10> 평생의 적? 🙅‍♂️ 친구, 운동 살면서 특히나 사회 생활을 시작하며 부딪히는 가장 큰 문제는 역시나 건강이 아닐까. 누군가는 다이어트와의 전쟁, 누군가는 통증과의 전쟁, 누군가는 회사를 위한 골프 전쟁. 나 역시도 입사 이후 손목도 아프고 피로감도 심하고 등도 굽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지친 생활에 술 마실 시간도 없는데 언제 운동을 한다는 말인가. 또 이 스트레스 속에서 돈과 시간까지 써가며 내 휴식시간을 포기해야한다니...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지금도 회사 식당에는 다이어트를 위해 도시락을 본인 돈을 써가며 사오시는 직원분들이 있는데 정말 리스펙한다 🙏) 그런데 마침 친구가 개인PT샵을 오픈했고 첫 창업을 지원할 겸 운동을 제대로 시작했는데, 이게 웬걸 ! 모든게 다 좋아졌다. 체력도 좋고 몸도 좋고 시력도 좋고. 물론 좋은 선생님 밑에서 좋은 자세로 배워야하기는 하지만 나에게는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고 그 이후로도 번아웃이 오거나 마음에 상처가 있는 분들께는 항상 간단한 운동이라도 추천하고 있다. 올해도 다이어트를 고민하시는 분들은 식단도 좋지만 재밌는 운동부터 시작하는건 어떨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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