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력과 둔감력의 한 끗 차이' 요새 반성하는 사고와 둔감해지는 습관 사이에서 고민을 하고 있다. 사람이다보니 어쩔 수 없이(내 능력이 부족해서, 내 능력을 과신해서 등등) 실수를 하는 경우가 있다. 보통 나는 스스로를 탓하며 그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실수로 인한 결과를 되뇌일 때가 있다. 즉 반성하고 더이상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는 노력을 한다. 그런데 때론, 이 노력이 독이 되기도 한다. 실수는 이미 일어났고, 시간은 흘러가는데 계속 그것만 붙들고 있으면 앞으로 해야 할 일에 집중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요새는 그 반대급부인 둔감해지는 노력을 하려고 한다. 돌이킬 수 없는 큰 실수나 문제가 아니라면, 그 상황에 매몰되지 않고 그러한 영향력에 둔감해지기 위해 노력한다. 아직 명확한 방법은 찾지 못했지만, 그 실수가 오히려 내게 주는 교훈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앞으로 나아가는 태도가 실마리로 보인다. 앞으로 이렇게 반성력과 함께 둔감력을 인지하고 기를 때 어떤 성장과 변화가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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