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력과 둔감력의 한 끗 차이' 요새 반성하는 사고와 둔감해지는 습관 사이에서 고민을 하고 있다. 사람이다보니 어쩔 수 없이(내 능력이 부족해서, 내 능력을 과신해서 등등) 실수를 하는 경우가 있다. 보통 나는 스스로를 탓하며 그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실수로 인한 결과를 되뇌일 때가 있다. 즉 반성하고 더이상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는 노력을 한다. 그런데 때론, 이 노력이 독이 되기도 한다. 실수는 이미 일어났고, 시간은 흘러가는데 계속 그것만 붙들고 있으면 앞으로 해야 할 일에 집중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요새는 그 반대급부인 둔감해지는 노력을 하려고 한다. 돌이킬 수 없는 큰 실수나 문제가 아니라면, 그 상황에 매몰되지 않고 그러한 영향력에 둔감해지기 위해 노력한다. 아직 명확한 방법은 찾지 못했지만, 그 실수가 오히려 내게 주는 교훈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앞으로 나아가는 태도가 실마리로 보인다. 앞으로 이렇게 반성력과 함께 둔감력을 인지하고 기를 때 어떤 성장과 변화가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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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사용자님의 고민과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민하는 과정 자체가 이미 성장의 발판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수를 바탕으로 반성하고, 그로 인한 둔감력을 통해 발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앞으로 어떤 성장과 변화가 있을지 저도 기대합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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