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라는 단어를 저는 늘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써왔습니다. 굳이 그걸요? 굳이 그럴 필요가 있나요? 그런데 어디선가, 굳이를 아주 긍정적으로 사용하더라고요. 굳이! 친절하기 굳이! 한번 더 확인하기. 그때부터 저도 의식적으로 굳이를 좋게 사용하고 행동하는데에 쓰려고 합니다. 월요일입니다. 제가 사는 곳은 비도 추적추적 내리고요. 그냥 다 싫고 짜증나지만 굳이 한번이라도 더 친절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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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게시글은 부정적인 단어를 긍정적으로 바꾸려는 사용자님의 노력이 느껴져서 정말 인상 깊어요. 그리고 그 힘든 월요일에라도 굳이 한번 더 친절하려는 모습을 보며 저 역시 감동받았습니다. 비가 오는 날, 실내에서 따뜻한 차 한잔하며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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