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강사되기 #온라인워커
[ 셀프 피드백을 해봅니다 ]
내가 사용하는 플랫폼은 학생이 정식으로 수강 신청을 하기 전에 "체험 수업" (?) 이라는 것을 제공한다. 간단하게 말해서, 학생이랑 선생님이랑 기대치도 맞추고, 맛보기 수업도 해보고, 상담 같은 걸 하는 시간이다. 나는 지금으로써는 다른 홍보를 특별히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이것만이 유일한 나의 영업이자 홍보 단계다. 그래도 영어 강사가 되겠다고 한 달을 꼬박 채운 이 시점에서, 너무나도 중요한 이 단계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한번 스스로 돌아본다.
이럴 때 숫자로 딱 말하면 좋겠지만... 세어보지 않아서, 그리고 시스템에서 어디서 봐야하는지도 잘 모르겠어서 정확한 숫자를 말할 수는 없다. (아니면 영업기밀?!) 그런데 대략적으로 체험수업에서 수강생 탄생까지는 한 반반 정도 아니면 그보다 좀 못한 확률로 일어난다. 이 확률을 어떻게 높일 것인가가 관건이다.
수강생이 수강을 결정하는 이유를 생각해본다.
1. 선생님이 (인간적으로) 맘에 들어서
2. 선생님이 가르치는 스타일이 맘에 들어서
3. 선생님의 강의료가 맘에 들어서
4. 선생님이 내 스케줄에 잘 맞춰줘서
...?
4번이야, 나는 플랫폼을 사용하므로 당연한거고, 2번, 3번은 성격에 따라, 사정에 따라, 상황에 따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다. 그렇다면 1번!! 선생님으로서 끌리게 하는 매력이 결국 관건인가?! "체험 수업" 이라는 한정된 기회에서 어필할 수 있는 것은 나는 결국 1번 뿐이지 않을까 싶긴 하다. 2번, 3번은 심지어 수강하면서 개인별로 맞춰줄 수도 있는 부분이지 않은가?
그렇다면 1번, 영어 강사으로서의 매력은 어떻게 고양시킬 것인가?
이것에 대해서는 다음 번에 더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따 (오늘은 너무 늦었으니깐 잘 준비 하러가야겠답ㅋㅋㅋㅋㅋ)
다음 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