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와 비용, 무엇이 더 중헌디?' 가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서비스를 구축하다보면 마주하는 문제가 있다. 유저에게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는 '가치파'와 주어진 리소스를 제한적으로 사용해서 비용을 줄여야 한다는 '비용파' 간의 한치 앞도 물러서지 않음이 바로 그 문제다. 가치를 제공하려면 마땅히 시간적, 인적 리소스(비용)를 필요로 하게 된다. 그런데, 그 가치가 쉽게 말해 돈을 벌어다 주지 않으면 대부분의 회사(리더들이 회사를 대변하기 때문에 회사로 표현)는 영향력을 축소시키고 싶어한다. 결국, 가치와 비용의 싸움에서 비용이 이기게 되면 가치는 작고 소중한 일부분이 되어버린다. 비용파와 가치파를 한데 모을 수 있는 여러 방법론(MVP 등)이 등장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가치를 가장 먼저 추구하고 발견하고 구체화해야, 결국에는 비용은 효율화 할 수 있는 방식이 따라오든 엄청난 이익을 가져다줘서 비용을 걱정안해도 되는 범접 불가한 서비스가 탄생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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