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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유니콘 기업들의 인력 규모 변동 추이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조사 기간은 2022년 12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국민연금공단이 제공하는 가입자 수 데이터를 토대로 살펴봤습니다. 1. 유니콘 기업들 중 다수는 전년 대비 인력 규모를 늘리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지속되는 투자 혹한기와 고금리 기조 등으로 채용 시장이 위축됐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상황이지만 지속해서 사업 확장 및 인력 확충 기조를 유지한 곳들이 많았던 것입니다. 2. 해당 기간 한국신용데이터의 경우 전년 대비 36%가량, 무신사의 경우 18%가량 인력 규모를 키웠고요. 이러한 인력 확충 기조는 당근, 토스 등에서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3. 인력 규모를 늘린 기업이 많았지만, 그중엔 규모 확장 속도가 둔화한 경우도 많았습니다. 가령, 두나무나 빗썸코리아 등 크립토 윈터를 겪은 가상자산거래소의 경우 2021~2022년에 비해 인력 규모를 늘리는 속도가 눈에 띄게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4. 인력 규모를 줄인 곳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대표적으로 야놀자와 직방은 해당 기간 각각 16%, 29%가량 인력 규모를 줄인 바 있으며 아이지에이웍스 역시 8%가량 줄였는데요. 구체적인 이유는 제각각이나 인력 효율화 등이 주요 배경으로 꼽혔습니다. 기사 보러가기: https://outstanding.kr/teamscaleunicorn20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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