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 지옥- OTT 서비스부터 다양한 미디어 툴 프로그램, AI 앱까지.. 최근, 정액권 결제 알림 문자 오는 횟수가 부쩍 늘었다. 찬찬히 세어 보니, 내가 구독하고 있는 서비스 앱이 생각보다 많았다. 작은 구멍이 배를 침몰시킨다고. 이거 제대로 신경 쓰지 않으면 통장에서 돈이 줄줄 새겠구나 싶었다. 요금 인상이 됐는지, 안 쓰는 서비스 앱이 자동으로 갱신되고 있는지 전혀 알아차리지 못하고 말이다. 불과 1~2년 전까지만 해도 내가 구독하는 거라곤 유튜브와 OTT 서비스 2개가 전부였는데 언제 이렇게 많은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게 됐는지 모르겠다. 없을 땐 몰랐는데, 사용하다 보니 전부다 이제 없으면 안 될 것 같은 프로그램들이다. (벌써 시장에 나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문득, 넘쳐나는 구독 서비스를 한 눈에 보며 관리할 수 있는 통합 관리 프로그램이 있으면 참 편리할 것 같단 생각이 든다. 물론,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려면 또 매달 구독료를 내야 한다는 함정이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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