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에이전시는 전문가 그룹이다. 구축에 있어서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좀더 나은 UX를 고민하고 서비스의 방향성을 고려한 설계가 이루어져야 한다. 헌데 지금 함께 작업하고 있는 에이전시는 어떻게 해서든 R&R을 적게 가져가고자 애를 쓰고 있다. 그들이 가진 레거시 안에서 도무지 탈출하려는 시도를 하지 않는다.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이 한정된 리소스가 되어 자가당착에 빠져버린 듯 한다. 구성원 하나하나는 훌륭한 듯 보이나 그 잠재된 능력을 끌어 올리기에 나은 환경일리 없다. 서비스기획자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전문가 그룹은 컨베이어밸트 위의 소소한 부품들 하나하나에 그치지 않아 안타까울 뿐이다. 나라도 잘 좀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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