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강사되기 #온라인워커 [ 왜 우리는 영어에 자신이 없을까?] (앞에서 이어짐 ㅋㅋ) 그러면 왜 자신감이 없을까? 내가 내린 결론은: 오히려 아는 것이 너무 많아서 다. 앞서 말했든이 우리는 10+년 이상 영어를 공부해오면서 듣고 본게 너무나도 많다. 그래서 영어로 말하는 걸 생각할 때, 파닉스, 문법, 어휘, 시제, 관계대명사, 부사구, 분사구문 등등등 온갖 이제까지 영어와 관련해서 들었던 것을 짜내고 요리조리 굴린다. 그바람에 우리는 대답할 타이밍을 놓치고, 다시 한 번 '내가 할 말을 못했다'는 생각에 시무룩해지는 것이다. 그리고는 계속 반복하며 악순환... 당장 네이버에 '성인영어회화'를 쳐보니, 학습지, can I have/get 뜻, 여행영어.. 너무 갈래도 많고, 지협적인 특정 표현 소개도 많고, 뭘 눌러야할지 모르겠다. 애초에 모르겠으니깐 검색해보는 거겠지만... 그러면 영어회화 자신감은 어떻게 키울 것인가? 이 질문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봤다. 특히 영어강사가 되려고 하다보니 새로운 고민이 되었다. 내가 정석으로 답을 한다면, 엄청난 인풋 (듣기, 읽기)를 통해서 아웃풋 (말하기, 쓰기)을 연습해야한다고 하겠지만... 우리가 지금 얘기하는 것은 성인 영어 회화다. 성인들은 시간이 없다 😂 슬프지만 사실임... 이제까지 상담을 해보면, 대부분의 (예비) 수강생들이 결심하듯이 말하는 학습 투자 시간이 하루 1시간이다. 사실 그렇게라도 말해주면 나는 의지가 대단하다고 판단한다. 저도 회사생활 해봤으니까요 그런데 냉정하게 말해서 하루 1시간 투자한다고 영어 말하기가 비약적으로 늘어날 수 있을까? 다시 돌아가서 내 '정석적인' 답은 많은 인풋과 아웃풋인데, 하루 1시간으로 4분야를 나누면 각 분아먀다 15분이잖아요. 그러니까 사실 대단한 공부량은 아니다. 그리고 각 15분, 이 1시간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설계할 것인가도 문제다. 그래서 선생님이 필요하구나, 이런 생각이 든다. 여기가 내가 파고 들어야 하는 포인트인 것 !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그래서 내가 앞으로 내 수업에서 집중할 것은 적어도 수업시간에는 최대한 내 설명은 줄이고 (이 부분을 교재나 부차적인 교육 자료로 대체) 학생이 나에게 많이 영어로 말하게 하려고 한다. 나한테는 틀리게 말해도 되고 -- 바로 고쳐주니까, 심지어 한국말로 말해도 바로 영어 단어를 찾아주니까 일단 말하게 하려고 한다. 수업까지 듣고 싶지는 않고 꼭 #영어독학 을 할 생각이라면...❕ == 이 시리즈(?)마지막 편에 영어독학 꿀팁 공개합니당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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