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이야기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습관 때문에 꼰대가 되지 않는 법‘ ‘아주 작은 습관의 힘’에서 좋은 습관의 형성법과 나쁜 습관을 피하는 법에 대해서 아주 세세하고 나옵니다.(구글에 찾아보면 요약을 해주신 내용이 많으니 읽을 시간이 없다면 찾아봐도 좋아요!) 이 책에서 저는 마지막 챕터가 크게 와닿았습니다. 왜냐하면 한단계의 습관에 머물게 되면 부작용이 꽤 크기 때문이죠. 소위 말해 꼰대로 전락하게 됩니다. 열심히 몇 년 동안 체화시킨 나의 순련된 행동(습관)이 나를 갈아 먹게 되는 요소가 된다는 사실이 슬프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해가 되었어요. 현재 상황에 맞춰 올바른 판단과 피드백을 주려면 다음 단계로 넘어갈 의도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린 경우가 많죠. 간단하게 디자이너의 입장에서 보면 아래와 같아요! -------- ‘ 나 때는 포토샵으로 uiux를 매우 잘했고 그때 관련 소스도 많아. 그걸로 많은 프로젝트를 성공시켰지! 계속 이 툴을 사용하면 성공할 수 있어!!라고 판단하는 거죠. 틀린 말은 아니지만 포토샵으로 uiux 제작을 고집하는 디자이너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감당하기 어려워집니다.(*uiux에 최적화된 스케치나 피그마 툴을 사용했을 때 커뮤니케이션 및 작업에 훨씬 효율적입니다)’ 여기서 툴에 대한 고집은 습관에 대한 고집이죠. 체화 해서 어렵지 않고 빠르게 일하게 된 자신을 경계해야 합니다. 직장에서 비슷한 프로젝트를 받고 불편함 없이 편하다면 다음 단계의 습관으로 넘어갈 차례인거죠. (IT 용어로 하면 컴포트존인 거겠죠?) 현역에서 일하고 야망이 있다면(?) ’현재의 습관+ 의도된 연습‘을 통해 계속하여 계단을 올라야 합니다. 변화하는 세상에서 다양한 동료와 회사라는 배를 계속 끌고 가야 한다면요. 저도 어느 정도 사회 경험이 쌓이고 소위 우리가 말하는 라떼 꼰대가 되고 있지 않았나 마지막을 곱씹게 되는 챕터였습니다! (일단 습관 형성이 필요할 거 같기두..) 성공한 경험이 나의 발목을 잡지 않도록 습관과 의도된 노력이 필요하다는 걸 꼭 기억해 두려 합니다! 뻣뻣하지 않고 유연한 사람이 되기 위해! --------- ’사람은 부드럽고 유연하게 태어난다. 죽으면 뻣뻣하고 딱딱해진다. 초목은 연하고 휘어지게 태어난다. 죽으면 부서지고 말라비틀어진다 뻣뻣하고 유연하지 않은 사람은 죽음의 신봉자이리라. 부드럽고 유연한 사람은 삶의 신봉자이리라. 딱딱하고 뻣뻣한 것은 부서진다. 부드럽고 유연한 것이 마침내 승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