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외국어 화분에 물을 주자 쑥쑥 자라게! 저는 전공이 중국어인데요. 졸업 후에 제대로 공부한 적도, 사용한 적도 없어서 실력이 많이 시들었어요. 미련이 항상 남았었는데, 공부할 때 너무 괴로웠다는 감정이 컸어서 그런지 계속 회피하게 되더라구요. 일 때문이라고 합리적으로 핑계를 대면서 더 멀어졌었어요. 퇴사를 하고 여유를 갖게 되니까 다시 한 번 중국어를 돌아보게 되었어요. 전공이 중국어인데 제대로 말도 못 한다는 사실에 자존심이 상하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시작했습니다! 현재의 목표는 회화인데요. 일단 저에게 어느정도의 인풋이 들어와야 자신감이 생기고, 실행력도 이끌 수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한 달동안 공부하고, 이번달에 자격증 시험을 봤어요. 베이스도 다시 쌓고, 제 실력의 객관적인 수준도 궁금했어요. 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열심히 공부한만큼 자신감이 생겨서 느낌이 좋아요😚 시험 이후에도 매일 단어를 25개씩 외우고 있어요. 다음 달부터는 회화 공부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에요. 여기서 만족하고 주춤하면 다시 시들 것을 알기 때문에 쑥쑥 자라게 해주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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