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Respect 캠페인] 영하 17도. 오늘 출근길 온도. 손, 코, 귀가 깨지는 줄 알았어요. 자기전 침대에서부터 내일 출근 생각에 두렵습니다. 좀 전에 미국 보디빌딩 대회에 도전하는 최한진 선수 영상을 봤습니다. 고생 끝에 우승하는 모습을 보며 따라 울었어요. 왜 처음보는 사람의 성공에 감동을 받을까요? 우린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사람을 리스펙합니다. 그렇다면, 직장인이야 말로 리스펙 대상이어야 합니다. 직장인은 매순간 자신과 싸우고 승리합니다. 침대에서 일어나기 위해 아늑함과 싸우고, 강추위 혹은 무더위에 지지않고 버팁니다. 만원 버스 그리고 지옥철에서 싸웁니다. 의자에서 아픈 허리를 고쳐가며, 침침한 눈을 비벼가며 싸웁니다. 그렇게 매일 싸웠습니다. 그렇게 매일 승리합니다. 직장인은 아무나 할수 있는게 아닙니다. 매일매일 거둔 승리의 댓가 입니다. 가족에게, 아내에게, 남편에게, 회사 동료에게, 그리고 나 스스로에게 오늘도 정말 잘 싸웠고 존경한다고 말씀해주세요. 우리는 존경받아 마땅합니다. 이 땅의 모든 직장인분들. 진심을 담아 리스펙합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내일도 승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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