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직장 선배/상사란?> 사실 이제 나도 연차가 쌓였기 때문에 나보다 경력이 짧고 어린 친구들이 많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아닐까 싶다. 간혹 선배/상사가 일을 나눌 때, 사실 주니어가 3일 걸려서 할 일을 하루면 끝낼 수 있는 경우가 있다. 그래도 그 친구가 직접 할 수 있게 시간을 줘야 한다. 계속 경험해야만 그 친구도 내공이 쌓이고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정말 해결하기 어려운 난관에 부딪힌 경우라면 도와줘야 한다. (그 친구가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것도 중요하다) 회사에서 사건사고는 많고 실수도 있을 수 있다. 사람 죽인 것만 아니면 해결하지 못할 일은 없다는 말도 있지 않은가. 혼자 발전하는 것보다 다 같이 발전하는 환경에서 나오는 시너지는 대단하다. 더불어 한 직장에서 평생 일할 게 아니라면, 다른 사람을 착취하면 안 되고 인격적으로 잘 대해줘야 한다. 생각보다 세상은 좁고 어떻게 마주칠 지 모른다. (레퍼런스 체크가 있을 수도 있고) 누군가를 도와줬다는 사실과 그 사람과의 긍정적인 관계는 세상을 살아가는 데 생각지 못한 상황에서 큰 힘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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