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옹지마
새옹지마의 국어사전 결과를 보면
인생의 길흉화복은 변화가 많아서 예측하기가 어렵다는 말.
① 옛날에 새옹이 기르던 말이 오랑캐 땅으로 달아나서 노인이 낙심하였는데,
② 그 후에 달아났던 말이 준마를 한 필 끌고 와서 그 덕분에 훌륭한 말을 얻게 되었으나
③ 아들이 그 준마를 타다가 떨어져서 다리가 부러졌으므로 노인이 다시 낙심하였는데,
④ 그로 인하여 아들이 전쟁에 끌려 나가지 아니하고 죽음을 면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에서 유래한다
①이 발생해서 낙심했으나 결국은 ②가 일어났고
③이 다시 발생해서 낙심했으나 또 다시 ④가 일어나서 좋았다는 해피엔딩으로 볼 수 있다..
새옹지마라는 사자성어를 매우 좋아하나
이는 결국 거시적관점에서 봤을 때만 가능한 해석이라고 생각한다.
한 시점, 단위기간 내에서 거시적관점을 지속적으로 관철하기란 매우 어려울 것 같다.
그래도 "새옹지마"라는 사자성어 그 단어만 들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