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한 사람] 이제 막 1주일 째, 불렛저널을 써보고 있는데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이런것도 할 수 있는 사람이구나' 꼭 어떤 성장을 위해 목표를 둔 행위가 아니라 하더라도, 내가 하고싶은 일을 적고 그것을 해내었을 때 그것이 단순히 나의 행복을 위한 일이더라도 한 챕터, 한 페이지를 무사히 끝마쳤을 때 생각보다는 꽤 달콤한 성취감이 느껴졌습니다. 내가 어떤 것들을 할 수 있는 사람인지 작은 것 부터 생각해도 좋아요 그냥 한 번 해보자구요 나는 아침에 눈을 뜰 수 있고, 몸을 일으켜 물을 마시고 깨끗이 씻고 피곤하고 힘들지만 나의 삶을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이었다. 사람이 많은 출근길도 견뎌낼 수 있고, 의자에 앉아서 오랜시간 버티거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많은 사람을 만날 수도 있고 그렇게 하루를 참 잘 살아낼 수 있는 사람이구나. 이렇게 대단한게 아니더라도, 나는 매일 아침 눈을 뜨고 혹은 늦은 밤에라도 눈을 뜨고 몸을 일으켜 하루를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이구나 특별히 원하는게 없고 행한 것이 없더라도 그냥 소소한 것에 웃음짓고 눈물지을 수 있는 그런 사람이구나 하고 생각하다보면 정말 여러분은 그리고 저는 꽤 많은 것들을 하고 있고 해낼 수 있는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글에 있는 예시들이 한참을 잘 못 갔을 수도 있지만, 그냥 한 번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남들과 다르지 않아도 괜찮고, 남들만큼 뛰어나지 않아도 괜찮으니 그냥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나는 아직도 할 수 있는 것이 많은 사람임을 잊지 말자구요 어디선가는 분명 나를 기다리는 무언가가 혹은 누군가가 반드시 존재할테니까요 혹은 그 무언가 누군가 없더라도 나를 기다리고 원하는 내 자신이 있으니까 스스로에게 한 줄이라도 응원해보기로 해요! 꼭 힘을 내지 않아도, 열심을 내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그냥 우리가 만들어 가는 그 길을 잘 걸어가 보도록해요 천천히라도 걸어가다 보면 언젠가는 목적지에 다다를테니까, 오늘 하루도 열심을 내어 살아가는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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