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랬다. 예전 게임을 만들때에는 기획/디자인을 담당했는데. 유저들은 본디 물흐르듯한 UX를 좋아하지만 만만한 레벨링을 좋아하지 않는다. 노력에 따른 보상이 게이미피케이션의 기본이므로. 유저들은 결코 만만하지 않은 난이도의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한번씩 자신들의 노력의 성과를 느끼게 하면 되었다. 그래서 지수를 기반으로 하는 계단식 레벨링을 했었는데 그래도 꽤나 괜찮게 되었던거 같다. 하지만 그래도 업데이트시에 유저들이 너무 빨리 깬다던가 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어 메인이 되는 수치는 json으로 빼놓고 조정을 했었었다. 20대때는 손가락 빨면서 열심히 게임을 만들었었는데 그것도 추억이 되었다. 가끔 되뇌며 그리워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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