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복어를 4마리 키운다. 종은 인디언 복어로 미니미한 민물 복어이다. 지구상에 가장 작은 복어인 이녀석도 독이있다. 하지만 독을 뿜지는 않고 자신을 먹는자에게 죽음을 주기 위한 용도라고 한다. 너무나 멋지다. 나를 먹으려면 죽을 각오를 하라니. 신기하게도 먹이를 주는 사람을 알아본다. 이것을 어찌 아냐면. 처음 이친구들을 대려왔을때 나만보면 도망을 갔다. 그러다 언젠가부터 밥을 계속주니 나만 보면 그쪽으로 다가온다. 특히나 나는 밥을 줄때 훈련을 위해 박수를 치는데 박수를 치면 멀리 있다가도 쪼르르 달려온다. 여간 귀여울 수가 없다. 내일도 복어처럼 나를 먹으려면 죽을각오를 해라는 마음으로 살아야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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