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이야기 5> 팀장과의 불화, 나에게도 역시나 🔥 면접을 많이 다니지는 않았지만 시뮬레이션에서 항상 묻는 문제가 있다. "팀장 혹은 선배와 불화가 있을 때 어떻게 할 것 인가요?" 그때 그때마다 그래도 참지 않고 말하겠습니다! 제가 후배니까 참고 들어보겠습니다! 등의 대답을 했었다. 경험해보지 못했으니까. 수많은 아르바이트 경험에서도 그럴 일은 거의 없었다. 수직적인 분위기가 심하지 않았던 곳들만 잘 골랐었다 😅 하지만 회사는 다르다 특히나 내가 있는 이러한 작은 회사는 더 심하다. 능력만으로 인정받는게 아니라 시간과 명분이 그 사람의 지위를 결정한다. 그런 사람에게 숙이는게 참 쉽지 않았다. 나에게는 정말 부당하다는 생각이 들어 화를 참을 수 없었지만 현실에 맞닿으니 입 밖으로 그런 생각을 말한다는 것 조차 불가능했다. 혼자 퇴사를 수없이 다짐하고 누군가에게 이러한 이야기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푸는게 전부였다. 하지만 그게 진짜 문제를 해결할 수 없었고 이 문제를 직면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들 이러한 불화가 있겠지만 내 주변은 참거나 퇴사라는 결정을 많이했다. 일이 힘들면 참아보고 사람이 힘들면 참지 말라고 했지만 그래도 정상적인 대화 한번은 참 중요한 것 같다. 다음에는 내가 사용했던 방법을 하나씩 올려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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