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전, 애정하던 ott 서비스에서 탈퇴했다. 그 과정은 쉽지 않았다. 정이 들어서도 있겠지만, 해지 버튼을 도저히 찾을 수가 없었기에. 그리고 몇 번씩이나 나의 의사를 다시 물어봤기에 오히려 반감이 생기는 경험이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다크패턴 규제화가 진척되어 가는지 여기저기서 소식이 들려온다. 이제 공급자 입장의 디자인, 후킹한 텍스트는 방향을 틀어야 할 시기다. 요즘 법제화의 근간이 된, 다크패턴 가이드라인을 다시 한 번 살펴본다. https://brunch.co.kr/@high-hailey/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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