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상식으로 보면 좋은 품질의 낮은 가격이 최고의 경쟁력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생존의 기본 욕구가 채워지면 저렴한 것을 사기보다 선망을 채워주는 물건을 삽니다. 그 욕구를 채워주는 것이 바로 브랜드입니다. 역사가 있거나, 철학이 깊거나, 개성이 강하거나, 이야기가 흥미로워야 합니다. 유럽의 럭셔리 브랜드는 마진의 한계를 생각하지 않습니다. 샤넬은 매년 가격을 올리고, 올릴수록 더 잘 팔립니다. 그들이 파는것은 선망입니다. 하이엔드는 개별성과 고유성이 교차되는 장소입니다. 그러니 기업도 개인도 여기서 돌파구를 찾아보아야 합니다. 소량을 만들고, 단가는 높이고, 세계로 가는것이 옳습니다. - 도서 <핵개인의 시대, 송길영 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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