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차 직장인의 회고 #3.] 좋은 회사에서 일하는 것도 얻기 힘든 운이지만, 좋은 동료와 일하는 것이 더 큰 행운인 것 같다. 어쨋든 '회사'는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여지라도 있지만 그 안에서 만나게 되는 사람은 내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것-인듯. 그런 의미에서 나는 언제나 좋은 동료들과 일했고, 좋은 동료들은 연차와 나이, 직급에 상관없이 내가 배울 수 있는 사람이란 것도 이제는 잘 알고 있다. 배울 수 없다면 과감하게 나오자. 나보다 멋진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빨리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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