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작은사업일지 2화: 작은 걸음들 모으기 1.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작업실 모임 모집에 영 소식이 없다. 물론 워크숍 모집 전까지 환기 차원의 홍보글을 계속 올려야겠지만. 실패하더라도 끝까지 해낼 맷집이 필요하지. 그 다음은 결과 이후에 생각해보자. 2. 2월 중순에 있을 북페어. 참가할 부스와 책 소개글을 썼다. 소요시간 2시간 정도. 책 목업 이미지 만들고 글 내용 정리하고, 북페어 홈페이지에 접속해 글을 올린 시간. 북페어 현장에서 책을 30권 팔아보는 게 목표. 할 수 있었으면. 할 수 있었으면. 3. 대기업에 입사하거나, 공무원 시험 합격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꼭 그 삶의 형태를 따라가는 게 아닐지라도, 적어도 그 사람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어떤 압박감을 견디며 어떤 결정들을 꾸준히 내려가다가 그 자리에 다다랐겠지. 나도 내 길의 과정에서 뭔가를 계속 해나가야지. 그런 다짐을 하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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