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인생책 <50번째 법칙>이라는 책을 소개합니다. 책 뒷표지에 써있는 말은 “두려워할수록 세상은 더 거칠고 냉혹해진다. 대담해질수록 세상은 내 편이 될 것이다.” 책이 많이 꼬질꼬질한데, 6년째 소장중이고 처음에 구매할 때 모든 서점에서 절판되어서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직접 발품발아 건진 책입니다. 스토리가 아닌 설명이 가득한 책이지만 제가 이 책을 꼽은 이유는 저희 유리멘탈에 많은 도움을 주었고, 주고, 앞으로도 줄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연약한 멘탈이라도 이 책을 읽는 순간은 자신감 뿜뿜! 할 수 있을 걸요? 좋아하는 구절들을 몇가지 발췌해 볼게요. <모든 부정적인 상황은 긍정적인 무언가로 변모할 가능성, 즉 기회를 내포한다. 당신이 그 상황을 어떻게 바라보느냐가 중요하다. 자원 부족은 이점이 될 수도 있다. 가진 것이 적은만큼 창의성을 더 발휘하게 되기 때문이다. 싸움에 졌을 때도 인정이 많아 패배자가 된 것처럼 연출활 수도 있다. 두려움 때문에 더 좋은 시기를 기다리거나 몸을 사리지 마라. 당신이 어쩔 수 없는 상황도 최대한 이용하라. 그것이야말로 부정적인 모든 여건을 이점과 힘으로 변모시키는 궁극의 연금술이다.> <인생이 불러올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을 겪으면서도 줄기차게 살아남는 사람은 종국에는 인생이 어떤 일을 불러올까하는 두려움에 벗어난다.> <지구 구석구석은 기다리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자신이 마냥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대부분 모르며 그 기다림이 헛수고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은 훨씬 더 많다. 간혹 이들이 미궁에서 깨어나는 경우도 있지만 사람들을 실제로 행동에 나서도록 해주는 사건은 너무 뒤늦게 찾아온다.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기만 하다가 왕성하던 젊음과 기운이 다사라져 버린 뒤에 말이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뛰어올라야 하는 그 순간 팔다리는 감각을 잃고 영혼은 너무 둔해졌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잃어 영영 쓸모없는 존재가 돼 버린 그들은 혼자 중얼거린다. ”너무 늦어버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