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의 글쓰기는 [조재 일상 그리고 시트콤] 과 [조재 일 그리고 인사이트] 로 2개로 나뉨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 [조재 일상 그리고 시트콤_2] "나를 돌아보는 시간" & "나는 누구인가?" 원체 정상적이지 않은 사고(좋은 방향으로)를 가지고 있다고 자부(?)하는바 지금까지는 [되는대로] 살아왔다면, 어느 순간부터는 그러면 안되겠다는것을 강하게 느낀 저. 이 말만 보면 참 철없는 사람처럼 보일수 있겠지만 사실 그 이면에 담긴 말은 [제가 주체가 되는것] 이 아닌 [모든 주체는 회사] 라는 마인드로 일을 해왔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하고 싶은일] 을 하기 보다는 [회사에서 당장 필요로 하는 일] 을 찾아서 하거나, "이 부분에서 개선만 하면 되겠는걸?" 하는 생각이 들었다면 미친듯이 몰입해서 어떻게든 결과를 만들어냈던것 같습니다. (보수적으로 봐도 Best 는 아니어도 Better 는 만들었던) 그래서 경력대비 해온 업무들의 범위가 무척이나 넓을수 밖에 없었고, 얼마 전 커피타임을 했을때 들은 이야기가 다음과 같았습니다. "경력 대비 해온 업무의 범위가 너무 넓어서 정작 무슨일을 맡겨야할지 모르겠어요" 좋은 의미로는 무엇을 맡겨도 믿을만 하지만, 나쁘게 말하자면 [무엇하나 뾰족하게 뛰어난 부분이 없다] 는 뜻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스스로를 되돌아보는중에 한번의 더 큰 울림을 주게 되었습니다. "과연 나는 제너럴리스트 라는 말에 합리화를 하고 있던것은 아닐까?" 가벼운 파트타이머 아르바이트를 하러가도 "금방 취직해서 떠날것 같다" 며 반려를 당하기도 하고, 경력 때문에 신입으로도 경력직으로도 애매한 상황. 그러면서 저는 한번 더 저를 돌아보면서 무수한 생각을 하고, 선택과 집중을 해야할 시기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사람의 희노애락(감정)에 관한 업무를 해왔다고 생각하는 저. 정작 저의 감정에는 몰입하지 못했다고 느꼈기에 무수한 자소서의 목적이 취업 뿐만 아니라 저를 돌아보는 시간으로도 써보고 있습니다 :) ps. 스스로를 제너럴리스트 라고 생각하는 모든 이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주고 싶습니다. 우리는 어디에서든 성과를 만들 준비가 되어있는 메타몽 같은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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