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가 오픈한 날.
서버도 안터지고 쉽게 조회 성공.
역시 나는 소비의 달인이다.
이제 신용카드 금액에 놀라지도 않는다.
작년엔 뭘 크게 산것도 없는데.
왜 늘 카드값은 비슷하게 나가는건지 신기하다.
근데 ... 카드값이 비슷하다는 건
내 소비가 줄고 있다는 방증이다.
역대 최대의 물가상승률에도 불구하고
작년과 올해 쓴 비용이 비슷하니까.
나는 지출이 줄어든거다.
부모님보다 더 소비하는 나의 소비 행태.
올해는 달라지자. 아직 14일만 지났을뿐이다.
당장 다음달 여행 취소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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