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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gs i love는 사랑하는 브랜드, 사람, 순간 물건들을 소개하는 콘텐츠입니다 :) 제가 소개하는 것들이 오늘 글을 읽으시는 분들에게 소소한 재미가 되길 바라요. #브랜드 #모닝루틴 아침에 일어나면 가장 먼저 하는 행동이 무엇인가요? 저는 예전에 핸드폰을 보면서 아침을 시작했어요.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콘텐츠를 무작위로 보는 행위로 아침을 시작했었죠. 일어나기 싫어서 그렇게 누워서 콘텐츠 소비하는 게 저의 첫 루틴이었답니다. 그런데 권운툰(@**1kwon7)**을 보고 저의 아침이 문제가 있다는 걸 인지했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가장 먼저 폰이 아니라 눈으로 햇빛을 담는 행위로 몸에 세로토닌 분비를 유도하는 내용을 보았거든요. (“햇빛이 우리 몸에 들어오면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을 분비시켜서 스트레스를 줄이고 행복감을 높여줍니다.”-참조 : 성남시소아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위의 내용을 보고 돌아보았을 때 나의 하루의 시작은 최악이었구나 싶더라고요. 아침에 일어나면 기운도 없고 우울함이 잦은 편이었거든요.. 원인이 있었던 거죠. 내 몸에서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이 나올 수 있는 루틴을 시작해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모닝루틴의 첫 시작은 권운툰에서 본 것처럼 폰을 보지 않고(알람만 끄고) 바로 창가로 가서 햇빛을 눈에 담았어요. 아침에 SNS 하는 습관을 없애니까 저에게 집중하는 하루를 시작하게 되더라고요. 하루의 세팅을 내 몸에 좋은 걸로 한다고 생각하니 사실 세로토닌이고 뭐고 뿌듯함이 컸습니다. 다음에는 아침에 일어났을 때 1시간 동안 폰을 보지 말자고 모닝루틴을 설정했어요. 폰을 보지 않아야 하니 다양한 행동을 추가했지요. 주변 책 몇 장 읽어보고 전날 건조기에 넣어두었던 빨래도 개어보고 분리수거하고 주변 산책으로 산책 후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아침을 채웠어요. 위의 모닝루틴으로 모든 날이 행복해졌다는 것은 아니지만 작은 성공을 매번 하니 바닥이었던 자존감도 조금씩 올라갔습니다. 외부 자극에서 시작하는 삶에서 나로부터 시작하니 삶의 만족감이 매우 큽니다. 요새 제가 사랑하는 모닝루틴은 1. 일어나서 창가에 가기 2. 책 몇 장 읽기 3. 분리수거하기 4. 분리수거 후 동네 산책하기 5. 가벼운 스트레칭하기 6. 샤워하기 위의 루틴이에요. 다음 목표는 평소보다 30분 일찍 일어나 보는 건데 쉽지는 않아요! 일찍 일어나서 운동하는 시간을 더 늘려보고 싶어요. 사실 저는 아침을 좋아하지만 어떤 분들은 나이트루틴으로 가져가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자신에게 맞는 루틴은 어떤 시간에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루틴의 끝은 자신을 강박관념으로 괴롭히는 것이 아니라 나를 더 사랑하기 위함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여러분은 하루에 루틴이 있나요? 없다면 나만의 루틴을 한번 만들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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