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에게는 좋은 상사를 만나지 못하는 건가
라는 의문과 짜증이 생길 때가 있었다.
근데. 직장 10년차에 접어드니...
이제는 저런 사람이 되지 말라는 가르침같다.
긍정회로 희망회로.
오늘도 돌리고.
금요일 퇴근을 기다린다.
알지 못하고.
알려하지 않고.
이해 못하고.
이해하지 않고.
그저 내 보고서는 빨간펜으로 자간 체크체크.
난독증으로 각종 요약만 원하고.
요약을 하면 또 첨부를 넣어서
본인이 알아야 하는 기본 내용을 또 첨부로...
설명해주길 원한다.
내 보고서는 오늘도 누더기.
나는 그러지 말자.
그 자리에 가도 배우려고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