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을 훼파한다] 글을 쓴다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다. 하지만 그 글의 목적을 뚜렷하게 하고, 해당하는 목적을 달성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생각한다. 여기저기 커뮤니티나 블로그를 돌아다니다 보면 글을 잘쓰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그럴 때마다 '나 같은 사람이 글을 써도 괜찮은걸까' 하는 부끄럽고 두려운 감정이 물밀듯 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말과 내가 작년 가을인지 겨울즈음 부터 꽂힌 그렇지만 어쩌겠습니까, 해내야죠 라는 말을 상기하며 그 감정들을 훼파하려고 한다. 그래서 챌린지에 참여하자마자 이것까지 두 개의 글을 한 번에 올려본다. 그리고 혹자가 말하기를, 선언하기 라는 것을 통해 변화할 것을 공표해두면 그만큼 더 변화하려고 노력하게 된다고 하더라. 그것도 결국 수치심이라는 감정을 이용한 것이긴 하지만 아무렴 어때 내가 성장하고 발전한다면야 '오히려 좋아' 지. 소셜탭의 활성화와는 별개로 어떤 두려움때문에 시도하지 못하는 분들이 있다면 이런 글을 보고서라도 조금이나마 용기를 얻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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