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챗에 대해서>
스타트업, IT 업계에 있는 경우 커피챗에 대해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하지만 의외로 커피챗을 모르는 사람도 있다. (지인 중에 공기업 다니는 친구가 있는데, 그게 뭐냐고 했었다)
구글링을 해보면,
커피챗(Coffee Chat)은 궁금한 업계나 기업의 현직자를 만나 커피 한 잔과 함께 대화를 나누는 정보형 미팅
이렇게 나온다.
내가 해 본 커피챗은 대략 세 가지 종류인 것 같다. 서로 배타적인 건 아니고, 1이면서 2일 수도 있고, 1이면서 3일 수도 있고, 중복되었을 수 있다.
1. 채용을 하고 싶어서: 회사 소속 또는 헤드헌터 분이 주로 제안한다.
2. 내 분야 & 경험이 궁금해서: 본인이 속한 사업 분야에 대해 내가 피드백을 해 줄 수 있는 경우이다.
3. 그냥 네트워크 차원: 업계가 좁아서 한 다리 건너면 다 알고, 알아두면 결국 이직을 하거나 누군가 소개를 받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니, 밑밥을 까는 느낌이다.
어쨌든 가벼운 커피챗은 꽤나 유익하다고 생각하고, 제안이 오는 경우 흔쾌히 진행하는 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