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변화하는 it 업계에 있다보니, 회사 내부적, 외부적 요인으로 여러 변화를 맞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은 분명 구성원들에게 여러 기회를 주지만, 동시에 당황스러울 만큼 조직과 담당업무가 변하게 되는데요. 일년을 갈무리하면서 작년을 돌아보니 제 업무와 환경도 꽤 많이 바뀌었는데, 업무가 다양하게 바뀌다 보니 업무에 결과나 성과를 제대로 추정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위와 같은 상황에 뭐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지만 요약해서 정리하자면, 나의 능력과 일을 결과로 설명하지말고 과정으로 설명하자 였습니다. 이전의 저는 결과가 대부분을 증명하니, 결과에 최대한 집중하자 였는데 오년 정도 다양한 환경을 마주해보니 결과 중심의 사고가 정신건강 뿐아니라 제 성장에도 도움이 안된다로 바뀌었습니다. 사실 결과는 외부변수와 내부변수, 부서간의 협조, 정치, 투자, 타이밍, 운과 기회를 포함한 너무나도 많은 영역이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기때문에 생각보다 아직은 제가 통제 가능한 영역보다는 못하는 영역이 많습니다. 따라서 우선 내가 통제 완전히 가능한 영역 / 조율할수 있는영역 / 불가한영역을 잘 나누고 최대한 통제 가능한영역 + 조율의 영역의 개선에 더 집중하며, 그과정을 최대한 기록과 공부로 채우고 있습니다. 수요일도 모두들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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