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 선배님들한테 질문 있어요! 저는 현 직장으로 이직한지 일년 조금 안됐습니다 전 이 회사가 참 좋아요 우선 출퇴근이 비교적 가까워서 굉장히 생산적이구요, 삶의 질이 다릅니다. 줄어든 시간 만큼이나 제 시간을 좀 더 보낼 수 있어서 기뻐요! 그리고 나쁘지 않은 복지, 일하기 괜찮은 환경 만족합니다. 다만 제가 고민스러운건 딱 두가지에요. 근데 이 두가지가 정말 크리티컬하죠 하나는 기존에 해오던 업무 방식과는 달라요. 우선 같이 고민하고 업무의 방향성을 잡아 줄 팀원이 없다는거에요 두번째는 하루종일 처박혀서 TM만 한다는거에요 사람인지라 성과가 있고 보람된 일을 해야 재밌고 동기부여가 되는데 성과는 절대 기대하면 안되고 매일 기계처럼 전화만 돌려요. 물론 영업의 일종이긴 합니다만 기약없는 곳에 많은 에너지를 쓰는게 맞나 싶을때가 있습니다.. 세번째는 도와주는 동료가 없어요. 파트가 달라서 같은 직무를 하는 사람이 없다보니 도와주는 사람 없어요 네번째는 어디가서도 친화력하면 빠지지 않는 저인데 아직까지 친한 마음터 놓을 동료가 없습니다 처음 들어갔을때 텃세가 너무 심하고 챙겨주는 사람 하나 없었어요 몇주 지나고 챙겨주는 동료들이 생겼는데 그 동료들 사수가 제일 텃세부리는 사람이라 눈치보고 저를 더이상 도와주지 않더라구요 이런 환경을 계속 버티고 있는데 저는 사실 동료들도 동료지만 일하는게 너무 재미없고 숨막혀요.. 주도적으로 진행할수도 없고 혼자하고 있으니 내가 잘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같이 일하면서 시너지를 내는 저인데.. 여러모로 답답합니다.. 사회생활 선배님들 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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