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로 4년째 일하는 중이지만, 일하면서 별로 행복하지는 않다. 뭔가 거대한 기계의 작은 부품 하나가 된 것 같다. 고장나면 금새 다른 새것으로 교체되는. 한 3년차부터는 병원을 위해서가 아닌 나 자신을 위해서 일을 하며 돈을 벌고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것이 훗날 역경과 고난을 불러오게 할지라도, 내 자유로 선택했기에 굳게 받아들일 각오도 하고 있었다. 그래서 블로그, 유튜브 등 수많은 부업에 도전했지만 본업을 그만둘 정도로 성장시키진 못했다. 2024년이 되어 새로 도전하려는 분야가 있는데, 바로 해외구매대행이다. 재고를 쌓아두고 판매하는 게 아니다보니 리스크가 적다고 생각이 들었다. 초기엔 상품 선택부터 CS까지 모든걸 혼자 해결해야 할 텐데, 오히려 이것이 온라인 판매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쌓기에도 좋다고 생각했다. 네이버 카페 활동도 하며 강의도 수강하고 있다. 올해는 더 열심히 도전하고 인내하고 견디는 내가 되기를!

콘텐츠를 더 읽고 싶다면?
원티드에 가입해 주세요.
로그인 후 모든 글을 볼 수 있습니다.
댓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