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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는 사이 번아웃이 온 건 아닐까 지인이 올 한해를 되돌아보며 번아웃을 겪었다는 이야기를 해서 정확하게 번아웃이 어떤 상태를 말하는지 찾아봤는데요. 놀랍게도 제가 요즘에 겪고 있는 불편한 증상들이 번아웃에 해당되는 것들이더라고요. - 충분히 휴식을 취하여도 계속 남아 있는 피로감 - 의욕 상실 및 흥미 상실로 일상생활 무기력해짐 - 불면증 - 능력에 대한 자신감 결여 - 매사 과민하게 반응하고 분노가 쉽게 발생 - 두통, 요통, 근골격 통증 발생 출처 https://www.editage.co.kr/insights/how-to-avoid-academic-burnout 사실은 요즘에 부쩍 피로하고 근육통도 있는데 뭘 하고 싶은 의욕도 떨어져서 무슨 건강 문제인가 걱정하고 있었는데요. 다행히 최근 건강검진에서도 별 이상은 없었는데 오히려 번아웃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나니까 어떻게 해결하면 되는지 알아서 속이 시원하네요. 저는 창업 이후로 이런 상태를 자주 겪어서 그냥 체력이 떨어져서 그런 줄 알았거든요. 😅 번아웃은 열심히 해도 결과가 잘 나오지 않을때 생기고, 결국 일이 잘 해결되서 결과가 나올 때 해소가 된다고도 하는데요. 작년 한 해 경기 침체로 뭘 해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보니 그랬던 거 아닐까 싶네요. 올해는 적절한 휴식과 작은 성공들을 쌓으면서 회복해 나가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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