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에 틈틈이 읽었던 책~! <타이탄의 도구들 - 팀 페리스> 각종 인터넷 매체에서 이 책의 이름이 오르락내리락 거려서 호기심이 일었고, 그 호기심 덕분에 구매했다. 흔한 자기계발서 중 하나인데 여기서 뜻하는 '타이탄'이 뭘까? 싶어서 읽기전에 네이버에 열심히 검색했는데...제대로 나오는 데가 없었던 듯? 책장 안에 쓰여있었다. '거인'을 뜻한다고. 물론 단순히 그냥 거인을 뜻하진 않을 것이다. 삶에서 성공을 거머쥔 사람들에게 붙여주는 칭호같은 것이었다. 그래서 이 책은 성공한 사람들을 직접 인터뷰, 취재하여 모아놓은 자기계발 서적이다. <인상 깊었던 구절들> p.92 글을 쓰는 사람이 미래를 얻는다. 이메일로 첨부된 서류, 양식, 글꼴, 서체, 복사 기능 사용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한다. 하지만 당락을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은 글을 명확하게 쓸 줄 아느냐이다. 글의 명확성이 곧 사고의 명확성을 나타내는 지표라고 굳게 믿는다. 디지털 시대가 발전하면 할수록 글을 쓰는 사람이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오늘날 큰 성공을 거두는 사람들 모두는 말하기와 글쓰기에 탁월한 실력을 갖추고 있음을 우리는 어렵찮게 발견한다. p. 200 더 낫게, 그리고 다르게 "아버지의 가장 훌륭한 가르침은 무엇이었습니까?" 고르바초프의 얼굴에 당혹감이 번졌다. 하지만 그건 기분 좋은 놀람이었다. 고르바초프는 천천히 그의 아버지가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하기 위해 떠났던 날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인터뷰는 30분이 넘어서야 끝났다. p. 319 내가 아는 거의 모든 사람이 바쁘다 바쁘다면서 탄식하는 사람들은 자진해서 바쁜 경우가 대부분이다. 자발적으로 일과 의무를 맡거나 아이들에게 온갖 수업과 활동에 참여하라고 '격려'하는 이들이다. 그들이 바쁜 이유는 스스로의 야망이나 추진력, 불안 때문이다. 그들은 바쁨에 중독되어 있으며 바쁘지 않게 될까봐 몹시 두려워 한다. 이 책에 대한 점수는 5점 만점에 4점입니다. 책은 전체적으로 건강과 식단에 대한 강조를 많이 하는데요, 자기계발서지만 몸과 정신이 건강해야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는데 필수요소라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저자가 최대한 현실적인 방법을 꾸준히 전달하려는 의지를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