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약 4개월동안 같이 일했던 직원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친절한 저 덕분에 즐거운 맘으로 근무할 수 있었다고. 새해, 명절 인사를 잘 하지 않는 성격이라 받는 것도 어색한데 받고나니 고마운 마음과 함께 과연 제가 친절했었는지 반성도 하게 되었습니다. 답을 보내며 깨달은 것은 2023년의 운을 이 친구 만나는데에 다 쓴 것이 아닐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함께 일 할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는 뭐가 됐든 부대끼고 겪어봐야하기에 늘 두려움이 앞섰는데 참 착하고 일도 열심히하고 또 잘하는 친구를 만나 저 또한 조금은 수월하게 한 해를 일했던 듯 합니다. 답을 쓰면서 감사함 마음이 일었고, 덕분에 감사함을 늦지 않게 전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2024년 올해에도 저는 또 단기직원을 맞이해야합니다. 어떤 친구가 올지 설레는 마음보단 여전히 두려운 마음이 크지만 올해도 역시나 운이 좋기를 바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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