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회고 2023년도 순식간에 가버렸네요. “The Good, the Bad, and the Ugly” 방식으로 2023년을 되돌아보려고 합니다. 👍 The Good <운동> 운동을 싫어하고 귀찮아해서 살이 15kg나 급격하게 찌게 되었고, 거북목으로 인해 목이 너무 아파서 힘들었습니다. 이번 해에는 건강을 되찾기 위해 헬스장에서 열심히 운동해보자고 다짐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연속으로 252일 총 328회 출석했습니다. 덕분에 거북목 증상이 많이 완화되었고, 작년보다는 덜 아팠습니다. 게다가 건강이 전보다 좋아지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내년에도 이 기세를 이어가려고 합니다. 포기하고 싶을 때 도와준 동료, 친구, 그리고 작삼삼일 멤버에게 감사 인사드립니다. <카페인 줄이기> 8년 동안 1L 씩 커피를 마시다가 주말마다 두통이 심해지면서 카페인 금단 증상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카페인 섭취를 줄이기로 결심했고, 한 달 동안은 힘들었지만, 이후로는 참을만해졌습니다. 현재는 디카페인 커피나 보리차를 즐기고 있습니다. <게임 줄이기> 게임을 밤늦게까지 하는 습관이 있었는데, 운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줄이게 되었습니다. <강연 & 컨퍼런스 참가> OKKYCON, 인프콘 2023, DroidKnights 2023, 현대자동차그룹 2nd Softeer Tech Meet-up 등 작년보다 많은 강연 및 컨퍼런스에 참가했습니다. 이를 통해 앞으로 발전할 기술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었고, 어떤 부분을 더 공부해야 할지 알게 되었습니다. <일본어 회화 수업 참여> 사내에서는 지식, 스킬, 경험을 공유하는 다양한 자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일본어 아무말 대잔치'라는 자리에서는 매달 한 번씩 일본어 회화를 해보는 시간이 마련돼 있어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실력이 매우 부족하지만, 덕분에 실제로 일본에 갔을 때 현지인과 대화하는 데 많은 자신감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 The Bad <꼼꼼하지 못한 습관> 일을 하다가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동료분께 말하면서 깨닫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보통 그런 상황은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하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인데, 더 꼼꼼한 습관을 기르면 실수를 줄이고 동료분들의 시간을 덜 소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The Ugly <독서> 책을 읽기로 결심한 초반에는 지하철에서 자주 읽었는데, 어느샌가 덜 읽게 되었습니다. 내년에는 목표로 5권 이상 읽기 위해 노력하려고 합니다. <사이드 프로젝트> 대학교 커뮤니티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직접적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내년에는 프로젝트를 고도화시켜 후배들에게 더 많은 배움을 주는 기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스터디> 스터디 그룹을 만들려 했지만, 인원 모집과 주제 선정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내년에는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인원을 모집해 스터디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내년에는 이번 해보다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이고 싶습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참고 https://www.funretrospectives.com/the-good-the-bad-and-the-ug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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