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 싶은 회사에 취업 가능성 200% 높이는 법 인사팀 출신으로 CJ 면접 과정을 개발하고 마케팅 본부장이 되어 사람을 채용하며 알게 된 비밀 취업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한방을 알려드릴게요. 가고 싶은 회사가 있으신가요? 저라면 취업을 앞두고 이걸 할 것 같아요. 자기소개서나 인터뷰를 앞둔 상황에서 최근 몇년의 기사, 인터뷰, 자료 모든 것을 다 보고 그 안에서 '잘 하고 있는 것'이 아닌 '고민거리'를 찾아낼 거예요. 그리고 그 고민에 대해 저 역시도 함께 고민하고 제 생각을 잘 담아서 글로, 말로 전달할 거예요. 그게 강력한 하나의 이야기와 나만의 콘텐츠가 됩니다. 왜일까요? 면접을 진행하는 인터뷰어의 직업은 '인터뷰하는 사람'이 아니에요. 인터뷰를 하는 목적은 결국 좋은 사람을 모셔서 결국 본인의 본업을 더 잘 되게 하기 위해서죠. 그런데 120% 잘 되는 일이란 없어요. 평소 뭔가에 대해 고민하고 계속 생각하고 있죠. 자기소개나, 인터뷰를 준비할 때 (혹은 포트폴리오까지) 그 포인트를 미리 준비하고 캐치해서 파고드는 거예요. 예를 들면 논란에 휩싸여 안 좋은 회사나 브랜드 이미지로 고민을 하고 있거나, 성장세가 멈춰서 새로운 동력을 고민하고 있거나, 신규 론칭한 브랜드의 반응도가 미적지근하거나 한다면? 그 포인트를 이야기하고 그에 대한 고민과 자신의 관점, 생각을 이야기하면 강력하게 각인이 될 수 있어요. 회사나 브랜드가 이미 잘하고 있는 것보다 잘 못하고 있는 부분에 대한 이야기에 더 눈길이 가게 됩니다. 잘 모르겠다고요? 어렵다고요? 여기서 답이 중요한 게 아니에요. 되려 ‘답이 아닐 수도 있지만’,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이란 겸손의 언어를 붙여 개인적인 견해임을 밝히는 게 더 좋죠. 세상의 답을 찾는 게 아니라 내 생각을 끄집어내서 보여주는 자리라는 것을 꼭 기억해 주세요. 실제로 디즈니에서 노티드까지 제가 채용을 했던 분들은 모두 자신의 관점과 생각이 또렷한 분들이었습니다. 회사와 브랜드의 고민에 대해서도요. 그분들 모두 지금도 잘해 나가고 계시고요. 경험하면서 알게 된 저의 이야기 잘 기억하셔서 커리어라는 미래의 무기를 잘 만들어가시길 응원드립니다. 일을 찾기 위한, 일을 바꾸기 위한 시간을 앞두고 계시다면, 이 영상을 저장하고 친구에게도 공유해주세요. 무기는 많아질수록 커질수록 더 힘이 강해집니다. 일과 성장의 무기를 만듭니다. 초인 *출처: 초인노트 https://www.instagram.com/reel/C0xSnisSeJ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