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 기술부채 왜 해결해야 할까요? 어떻게 해결하고 계시나요? HR은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 원티드에서 전사 개발 생산성 및 성능 향상을 위해 처음으로 1주일 동안 ‘건강한 엔지니어링 위크’를 진행했습니다. 2주 스프린트 단위로 빠르게 피처 개발이 진행되어 오면서 오랫동안 쌓여만 왔던 기술부채를 해결하고자, 1주일이라는 시간 동안 모든 스쿼드 개발을 잠시 멈추고 각 성장챕터(학습조직)별 전사 기술부채를 정리하고 예상 임팩트 등을 고려하여 과제들을 진행하여 기대 이상의 결과물들을 도출한 것 같습니다. ✅ 결과물 요약 1. 웹/앱 로딩 및 실행 속도 단축 2. 00만개 코드 및 파일 삭제 3. 초기 로직 개선으로 유지/보수 효율성 향상 4. 모듈 생성을 위한 템플릿 신설 : 생산성 향상 5. 테스트 중복 제거 및 CI/CD 시간 절감 6. 주요 페이지 접근성 향상 등 각 성장챕터별 14개조를 편성하여 진행한 후 마지막 날 각 조별 회고 내용을 듣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필수적인 활동임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 개발자 피드백 1. 일주일 동안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환경 2. 마음에 남아있는 업보 청산 3. 나무(피처) 보다 숲을 볼 수 있는 역량 확보 4. 성장 : 전사 프로젝트 성능 향상 기여 5. 전사 기술 영역별 현황 이해도 향상 등 작년 초, 원티드에 Tech HRBP로 합류하고 기술별 성장챕터 및 테크리드 셋업을 한 후, 테크리드 협의체를 통해 각 테크리드분들과 개발 문화와 개발 환경 개선 활동 등에 함께 집중하였는데 이러한 고민들이 선행되어 엔지니어링 위크를 시작할 수 있는 fundamental이 된 것 같아 개인적으로 뿌듯했던 행사였습니다. 또한 하루하루 바쁘게 돌아가는 사업부와 원소속 개발팀, PO 등 유관 조직의 적극적인 서포팅 없이는 성공하기 어려운 행사임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 😉 엔지니어링 위크 포스터 디자인이 역대급으로 생각되는데요, 쌓여있는 기술부채를 젠가 게임처럼 해결한다는..디자인분들의 센스가 독보인 👍